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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을까, 너를. "

이름

:

하이럼 아서네이셔스 |Hiram Athanasius

 

 

 

나이

: 30세

 

 

직업

: 군인

 

 

키 / 몸무게

: 197cm/103kg

 

 

국적

: England

 

 

마을에 도착한 시기

: 2주전

 

그는 직업상 군인이었고 나라가 큰 혼란에 빠졌을 시 징병되어 국민과 나라의 안정을 위해 그것들과 싸워야 할 의무가 있었다. 하이럼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모종의 일이 있고 난 후 바로 밖으로 나가 그 뒤로 행방이 묘연하였다. 아마 대부분의 그의 지인들은 그를 떠올렸을 때 죽은 사람으로 떠올렸을 것이다. 그가 만신창이가 된 몸을 이끌고 2주 전에 마을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나는 물을 좋아하고 너는 물을 좋아하지 않는다 우리는 갈증으로 대립한다
 

/송승언, 물의 감정

 

https://youtu.be/eNd4tt9raeg

외관

검은 군복. 주머니에 라비가 그려준 곰돌이 포스트잇과 유난히 고급스러운 가죽장갑 한 쪽이 눈에 띄인다. 얼굴에는 바로 전에 고난을 겪은 걸 증명하는 듯 흉터가 많이 져있다. 깔끔한 포마드였던 머리는 헝클어졌다.

성격

이 남자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자신에겐 믿을 수 없이 선량하고 공손한 이 사람을, 자신을 위해 사납고 난폭한 선택을 피하지 않는 이를. 
 

/이영훈, 연애의 이연

 

https://youtu.be/T84LqClui9A

 

 

 

 

 

엄격한 | 단호한 | 직선적인 | 대담한 | 결단력이 있는? | 강인한

 

 

✑ 적당히를 모르는 건가?

✑ 서두르지 말아줬음 하는데. 부탁이 아니라 명령이야.

✑ 하지만 결정이 되었으면 바로 나서야지. 너희는 그렇게 도태되어있을건가?

 

 

 

자제력이 있는 ¿ | 치밀한 | 생각이 깊은 | 갈등을 피하는 | 자상한?

 

 

 

✑ 기다려. 행동 전에 파악을 해.

✑ 깊게, 은밀하게, 치명적이게. 사람은 그렇게 다루는 거겠지.

✑ 그렇지만 오점을 남기면 안되지? 

 

 

집중력이 깊은 |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는 | 세심히 살피는 | 철저한 | 공감하는?

 

 

 

✑ 알고싶은걸.  

✑  실례를 용서해줘. 보다시피 다른 걸 하고있던 참이여서 못들었네.

✑ 그것보다 아까 한 얘기, 자세하게 들려주지 않겠나?

 

 

나태한 | 지극히 개인주의 적인 | 성격 나쁜 | 권태로운

 

있잖아.. 너가 그렇게 말해서 내가 흔들릴 거라고 생각하나? 

​기타

       2성 장군     

 

흔히 말하는 투스타이며 낙하산이다. 제 아버지가 군부에서 굉장히 높은 계급이며 하이럼은 아버지의 덕을 많이보기도 하였고, 업무도 괜찮게 처리해왔기에 그가 25세가 되던 해 소장이 되었다. 본인은 딱히 아무런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은 듯 보인다. 하지만 소장이 모일 때까지 위급한 상황은 1년전까지만 해도 없었기에 대부분의 지인들은 그를 백수라고 알고있었을 것이다.

 

    헤비스모커    

 

무슨 사연있어 담배를 줄창핀다. 그것때문에 폐도 안좋아짐.

 

     종교     

 

A.1: 모태신앙을 가지고 태어났다. 기독교로 자주 하나님을 입에 담는다. 그렇다고 교리에 집착하거나 전도를 하려는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가끔 하나님의 이름으로 대충 때우며 억지논리를 부리는 경우도 있다.

A.2: 의외로 심도깊은 신자라 하나님을 제외한 이 의 이름은 절대 입에 담으려 하질 않는 편이다. 자신이 종교를 억지로 전도하지 않으려 하는 것처럼 자신도 종교에 간섭받고 싶진 않아하는 듯. 

 

     마인드 팰릭스     

 

A.1: 기억력이나 암기력이 비이상적으로 좋지만, 결코 선천적인 재능이 아니다. 던컨 가의 후계자는 가면 갈 수록 허들이 높아졌기 때문에 천재라는 코르셋에 조여져만 갔다. 그리고 하이럼의 아버지 로드릭인 선행학습을 심할 정도로 시켜 와 유명대학 교수진 몇십명을 데려와서 마인드 팰릭스 사용법을 억지로 외우게 했다. 

A.2: 지금도 가끔 시간이 남을 적에 마인드 팰릭스를 하는 둥으로 시간을 때우기도 한다. 이러한 것을 보자하면 공부자체가 싫지는 않은 듯.

 

 

 

      억양       

 

A.1: 기본적으로 포쉬 억양이다. 말 끝을 살짝 늘려 말해 느리게 말하는 것 처럼 들릴 수도 있다. 말마다 달콤하고도 중후한 감탄사가 들어가지만 진심으로 우러러나오기 보단 예의를 갖추기 위해 의무적으로 사용하는 느낌이 세다.

 

 

      08. 호불호      

 

Like: 화려한 것, 귀여운 것, 짙은 색, 쓰고 매운 것, 혼자 있는 것,존중 , 깔끔한 것 

Hate: 불, 강요하는 것, 신 것 , 더러운 것

소지품

라이플, 담배, 탄환

관계

[하이럼 아서네이셔스/폴룩스 C. 벨데인]

 

보고 싶어, 한 마디면
눈물을 쏟기 충분했고
사랑해, 라는 말은
홀로 쓰일 때 가장 컸으므로.

 

/느린, 감정적 진술

 

오랜 연인 사이 였었다. 1년전 바이러스가 돌고 그의 동생 아리가 감염되어 그를 물려고 했을 때, 그는 손에 들린 라이플로 아리를 쏘고 말았다. 폴룩스는 자신의 여동생을 죽인 하이럼을 결국 용서하지 못했으며 둘은 그렇게 갈라서 결국 1년이 지나 2주 전에 마을에서 재회하였다. 깊이 사랑했던 이인 만큼 하이럼은 반가움이 앞섰으나 폴룩스는 그러지 못하였다. 좀비들과 싸우느라 심신이 지친 하이럼은 폴룩스의 애정을 갈구하지만 그에게는 오히려 부담으로 느껴지는 모양.

 

[하이럼 아서네이셔스/라비 M. 아서네이셔스]

 

사랑해, 알고 있지.
올해도 내년에도
오늘 아침에도 저녁에도
낮에도 밤에도 곧 너를 사랑할 거야.

 

/느린, 눈 온 아침

 

아서네이셔스, 그의 이름으로 알 수 있다시피 그는 하이럼의 입양아였다. 무슨 고등학생이 이제 막 30줄이 된 청년한테 입양되었냐, 하겠지만 하이럼은 고등학생때부터 어린 라비를 돌보았으며 성인이 되자마자 라비를 입양하였다. 라비가 8살이 되던 해였다. 그 이후로 라비 위주로 돌아가는 일상이였다. 그는 의외로 아버지노릇을 해냈으며 둘 뿐이라도 가정은 그 어떤 가족보다 튼튼하고 굳은 사랑으로 이루어져있었다. 하지만 좀비사태 이후 하이럼의 행방이 묘연해지고 서로 죽은 줄만 알고있었다 일주전에 만나 가족상봉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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