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을 보러갈까.
일단 약 386242km 정도만 떨어져 봐. "
이름
: 프로시온 헬렌 / Procyon Helen
나이
: 23세
직업
: 천문학과 조교수
키 / 몸무게
: 180cm / 59kg
국적
: 영국
마을에 도착한 시기
: 1년 전
외관
-
성격
Main.
직설적인. 돌직구.
" 그것도 몰라? "
" 머리를 조금 더 굴려보는 건 어때. "
차가운. 냉정한. 이성적.
" 그래서? "
" 지금 상황에 할 말은 아닌 것 같은데. "
자존심. 굽히지 않는?
" 그래서, 무슨 말을 원하는 데? "
" 난 틀린 적 없어. "
Sub.
노력파.
" 노력하지 않은 것에 결과를 바라지마. "
" 그럴 자격도 없으니까. "
인내심. 고집스러운.
" 잠깐만. 이것만 풀고. "
" 조금만 더. 안 풀고는 오늘 잠을 못 잘 것 같아. "
의외로, 발화점이 낮은. 잦은 짜증.
" 지금 나 놀려? "
" 사람 짜증나게 하지 말자. "
But,
융통성.
" ……. "
" …. …미안. "
" 더 말 안 해. 저리 가. "
정이 많은. 상냥한. 다정한.
" 뭔데. 무슨 일이야. "
" 말해 봐. 도와줄테니까. "
굽힐 줄 아는.
" 좋아. "
" 네 말대로. "
...And.
가식적인.
" 필요한 것이 있나요? "
기타
0. Procyon.
0-1. 3. 1. 영국 출생.
0-1-1. 수선화Narcissus, 자존.
0-1-2. 플로라이트Fluorite, 비밀의 사랑.
0-1-3. 물고기자리Pisces.
1. Helen.
1-1. 대대로 학자를 많이 배출한 집안, 헬렌.
1-1-2. 헬렌의 성을 가지고 있는 이라면 대부분, 아니 거의 모든 이들이 백금발의 머리칼을 가지고 있었다. 그것이 특징인 것처럼. 이것은 그 또한 마찬가지.
1-2. 지식으로 달에 가까워지려 하는 자들.
1-2-1. 다양한 분야에서 학자를 대수 배출해 낸 집안. 그만큼 타고난 머리가 좋았다.
1-2-2. 그런 그들의 머리가 특히 더 빛을 발했던 분야, 천문학. 천문학으로는 특히 더 강했으며, 헬렌의 성을 가진 사람들을 다수 찾아볼 수 있었다.
1-3. 그렇다면 천문학을 제외한 다른 분야는?
1-3-1. 당연, 그들은 천문학을 제외하고도 꽤 많은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정치는 물론 의료, 사회 등. 넓게 발을 뻗고 있었다.
1-3-2. 똑똑한 머리만큼 어느 분야에서도 결과는 당연 최고였고, 부와 명성 또한 퍽 많이 쌓아두었다.
1-4. 그들은 공통적으로 헬렌이라는 이름에 자부심이 꽤나 강했다.
1-4-1. 타고난 머리가 좋은 가문. 천문학을 포함하여 다방면의 분야에서 쌓고 있는 부와 명성.
1-4-2. 어떤 헬렌이 그 이름을 자랑스럽다 말하지 않겠는가.
2. Family.
2-1. 가족관계,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그 본인.
2-1-1. 헬렌의 사람답게 헬렌이라는 이름에 자부심이 강한 아버지. 그 이름만을 보고 결혼을 결정한 어머니.
2-1-2. 어쩌면 사랑이 없었던 관계. 그러나 부모님 두 분 간의 사이는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았다.
2-2. 부모님과 그의 관계 또한, 그닥 나쁘지만은 않은 편.
2-2-1. 네 성씨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렴.
2-2-2. 그 말을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듣고 있는 듯 하지만.
2-2-3. 공부와 성적이라는 것에 꽤나 집착이 심했다.
3. Like & Dislike.
3-1. 좋아하는 것, 천문학? 신 것. 과일류. 서늘한 것.
3-1-1. 가장 좋아하는 과일, 신 맛이 강한 레몬. 생 레몬을 그냥 먹기도.
3-1-2. 종종 얼음을 그냥 씹어먹고 있기도 했다. 입 안에 남는 서늘한 기운이 좋다고.
3-2. 싫어하는 것, 해산물. 그 외에 딱히 있던가?
3-2-1. 해산물은 익힌 것조차 비린내가 난다며 싫어했으나, 아예 입에도 대지 못하는 것은 아니었다. 다만 굳이 찾아서 먹지 않을 뿐.
4. The Others.
4-1. 습득력이 꽤 좋은 편이었고, 머리를 활용할 줄 알아 응용력 또한 좋은 편이었다.
4-1-1. 학자 집안의 내력인 것 같아 보이기도 했다.
5-2. 부모님이 정해준 길, 그야말로 탄탄대로를 걸어왔다.
5-2-1. 명문 학교들을 졸업 후, 명문 대학교의 천문학과로 진학. 천문학과 교수가 되는 것이 목표였지만.
5-2-2. 그 목표에 자신의 의지는 있었나?
5-3. 생각을 할 때 제 앞머리를 꾹꾹, 손으로 잡아 당기는 것이 습관.
5-3-1. 생각을 할 때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자주 그러고 있는 것으로 보아, 무의식 중에 나오는 행동인 것 같아 보이기도 했다.
5-4. 책을 읽을 때 한 쪽 모서리를 동글동글, 말아내는 것이 버릇.
5-4-1. 주로 책에 집중을 하고 있으면 나타나는 버릇인 것처럼 보였다.
5-4-2. 손톱을 물어 뜯는 버릇을 고치는 대신 생겨버린.
소지품
가방 (여분 옷 2벌), 천문학 사전(하드커버, 300p), 물통.
관계
셰이나 하이웨스트Shayna Highwaist
대학교 초반부 시절, 천문학과 교수님의 부탁으로 대학교 탐방을 온 학생들의 인솔을 맡게 되었을 때. 그 때가 첫 만남이었나, 사실 그는 잘 기억을 하지 못 할 것이었다.
그저 한 번 보고 지나갈 이들이었으니 별 신경을 쓰지 않았던 것이 이유. 가식적인 미소를 지으며 가식적인 친절과 다정을 베풀었을 뿐.
전화번호를 넘겨준 이유는 무엇이었더라. 궁금한 것이 생기면 연락해요, 학생. 이것 또한 가식적인 친절이었으리라.
그 뒤로 몇 번의 만남, 몇 십번의 의문, 그리고 셀 수도 없었던 연락.
[ 우리, 무슨 사이야? ]
작성 된 메세지를 보내지도 못한 채 휴대폰은 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