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 내 곁을 떠나지 않겠다고 맹세하십시오. "

이름

: 이셴 샤오메이 / Yi-xian Xiao-mei (怡賢 小妹)

 

 

나이

: 30

 

 

직업

: 조폭

 

 

키 / 몸무게

: 177cm / 60kg

 

 

국적

: 영국, 중국 혼혈

 

 

마을에 도착한 시기

: 3년 전

외관

묻는다, 내가 버린 이 감정들을 누가 다시 주워 왔을까

그때에 우주의 침묵은 가혹하다

 

|정 영, 꿈이란 위로가 없었다면

 

 

백발|금안|피 묻은 옷|붉은 장신구|고요함

 

- 피 묻은 가디건과 왼쪽 발목에 묶인 붕대. 그 외에는 그리 특이점이 없다.

성격

一.

한번 헤어짐이

영원으로 닫히곤 하는게 이 땅 일이야

 

|그리움은 날이 가도 저물지 않고, 최이인

 

 

 

二.

' 재난은 언제 끝날까요. '

 

 

" 도와주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

|자신감|내다보는|친절|

 

" 말하라고 뚫린 입인데 어떡합니까. "

|건방진|틱틱대는|빈정대는|삐뚤어진|

 

" 가끔 모르는 게 약일 때도 있지요. "

|나긋나긋한 어투|직설적|숨기는|

 

 

三.

' 언젠가는 끝나리라 믿습니다. '

 

 

" 이루어 질지도 모르는데, 바라는 게 뭐가 나쁜지? "

|욕심쟁이|

 

" 나중에 이야기합시다. 나중에. "

|회피하는|

 

" 똑바로, 눈 보고 이야기하세요. "

|따지는|파고드는|

 

 

四.

' 그러니 살아가세요. '

 

 

" 끝까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말아요. "

|외로움 타는|회유|

 

 

五.

괴물을 불러냈으면 책임을 져야지.

|인토르노, 작약만가 : 서리꽃

​기타

一.

모든 걸 다 버리겠습니다.

|뮤지컬, 아랑가

 

 

二. BASIC

 

▼ Birthday

3月 25日|흐드러지게 꽃이 핀 날, 새벽녘

Peach Zircon|고통의 구원

Amethyst|마음의 평화, 성실, 총명

Climbing Plant|아름다움

Hazel|비범

Aries|The god of war ; Ares|Mars

 

 

▼ The Five Senses

Sight|시력이 좋다. 멀리 있는 것도 훤히 볼 만큼. ...아니, 긴장하고 있는 건가?

Palate|음식을 가릴 때는 아닌 듯 싶군요.

Smell|예민하다. ...이상한 냄새 안 납니까?

Hearing|...도망쳐요.

Touch|위로가 필요하십니까?

And?|몸집이 재빠르고, 손이 맵다. 센스가 좋다.

- 사람의 빈틈을 재빨리 파악하도록 교육받았다.

 

 

 

三. Like?

 

▼ Like

- 샤오메이.

- 화려한 것.

- 눈에 띄는 것.

- 흥미를 끄는 것.

- 중식. 맵거나 향신료가 센 것.

- 칭찬!

- 세이 유 러브미.

 

 

▼ Dislike

- 자신, 자기 주위의 사람을 무시하는 것.

- 제 것을 뺏는 일.

- 외로움.

- 파고드는 것. 제 자신을 알아내려 하는 모든 사람.

- 죽음. 아픈 거.

 

 

 

. Family

 

▼ 小妹

- 어머니, 아버지. 외동아들. 현재 좀비 사태로 생사 확인 불가.

- 귀한 자식으로 자랐다. 가문이 가문이니만큼 부서질라 대우받는 사람은 아닐지라도, 그 근간에 애정이 함께했음을 의심할 수 없다.

- 그럼에도 이셴은 귀한 자식이었다. 단 하나밖에 없는 샤오메이의 핏줄.

 

 

 

 

 

 

 

小妹 家

[Shao-Mei]

 

1. 폭력 단체. 빛보다는 어둠이 어울릴.

1-1. 중국에서 이름을 날리던 조직적 폭력 단체. 불법적인 일을 다수 저지른 이력이 있다.

1-2. 가까운 과거에 영국으로 본적을 옮겼다.

1-3. 여전히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샤오메이라는 이름이 썩 좋은 이미지는 아니다.

1-4. 딱히 사업을 청산한 적도 없다.

2. 능력 우월주의.

2-1. 후계자가 직계가 아닌 적도 있었다.

2-2. 고로, 후계자 교육을 조기부터 실시하는 편. 되도록 직계가 잇도록 함을 원칙으로 둔다.

3. 현재 가주는 이셴 샤오메이, 생존이 확인된 자 역시 본인 뿐.

 

 

 

五. About ME.

 

▼ Habit

손짓|대화를 할 때 기본 자세는 팔짱을 낀 자세.

발 탁탁|마음에 들지 않을 때. 한 마디로 풀어 말하자면, 좀 있으면 심술 부린다.

 

 

 怡賢 小妹

목소리|나긋나긋한 미성. 내용을 신경쓰지 않는다면 시를 읽는 것처럼 들린다. 목소리가 꽤 낮다.

 

체온|뜨겁다고 표현하기에 알맞은, 높은 체온. 타고나길 따뜻한 편이다. 여름엔 반쯤 죽어나간다. 더운 건 싫습니다...

 

태도|놀리는 것 같기도 하고, 구경하는 것 같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사람에게 적의를 가진 아이는 아니나, 그렇다고 호의를 가지고 있지도 한다. 제 흥미를 끌면 좋아한다. 그리고 무해한 사람도.

- 몸동작이 크고 여유롭다. 행동하는 것을 망설이지는 않는다.

 

호칭|모든 이를 성으로 부른다. 상대가 원한다면 이름이나 애칭으로 불러도 좋다.

- 내 호칭이라면, 당신들이 뭐라고 부르던 상관 없습니다.

 

 

▼ Others

- 매운 것, 향신료 강한 것을 좋아한다. 음식에 관련해선 호만 존재할 뿐 불호가 존재하지 않는다. 심각하게 맛없는 음식들 빼고.

- 변덕쟁이. 오늘은 이게 좋고 내일은 저게 좋고 그 다음날은 다른 게 좋습니다.

- 영어도 꽤 잘 쓰고, 한자도 꽤 잘 썼다. 글씨를 잘 쓰는 편.

- 할 수 있는 언어는 영어와 중국어. 둘 모두 의사소통과 쓰기, 읽기 모두 쓸만하다.

 

 

 

六.

반성하지 않는 죄도 죄일까

|묵묵부답, 정끝별

소지품

권총, 라이터, 물통 (물이 채워져있는.)

관계

세이 유 러브미

 

" 당신이 내게 유일합니다. "

 

네가 왔으면 좋겠다.

나는 치명적이다.

네게 더 이상 팔 게 없다.

내 목숨밖에는.

 

/최승자, 너에게

 

▼ 연인

- 공원에서 처음 보았다. 바람에 산들거리는 분홍색 머리카락, 흘러나오는 노랫소리. 그날 따라 하늘은 맑았다. 첫 눈에 사랑에 빠진다는 건 삼류 소설에서나 나오는 이야기였지만, 이셴은 그 시간 이후로 기꺼이 삼류 소설의 등장 인물이 되기로 했다. 내일도 오나요? 건네는 말은 늘 충동적이다. 네 앞에서는 계산한 채 말을 건넨 적이 없다.

- 제 정체를 알아챈 걸 모를 리 없었다. 허울 좋은 사랑이란 핑계로 연인의 눈과 귀를 막았을 뿐이다. 내가 당신을 좋아하고, 당신이 나를 좋아하는 걸로 이 관계가 완벽해질 수는 없습니까? 걸림돌은 치워두어도 좋습니다. 어차피 내 우선 순위는 당신일 것을.

 

- 유일, 사랑, 애정, 평화, 낭만…….

- 발음하는 것만으로 사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단어들을 몽땅 그러모아 상대에게 붙였다. 특별 취급을 하는 건 세이 뿐이었다. 그래도 마땅한 사람이었다.

 

- 세이가 다치는 걸 아주 싫어했다. 좀비 사태 이후, 한번 위기가 찾아온 이후부터였다. 어찌 보면 과보호. 좋게 보아야 걱정으로 마무리될 수 있는 감정.

- 곁에 있기만 해요. 그것 외에 바라는 건 없습니다. 떠나지만 말아요. 약속하십시오……..

 

 

 

마가렛 I. B. 헤븐

 

" 당신, ……오. 아닙니다. 아는 사람 같아서 놀랐을 뿐이지요. "

 

▼ 일방적 친분.

- 마가렛의 판사, 라는 위치 덕분에 이셴이 일방적으로 마가렛을 알고 있던 관계. 생존자 마을에서 마주치자마자 무심코 말을 걸고야 말았다. 지금은 마을에서 함께 생활하며 나름 동업하고 있는 모양. 어떻게 상대를 알고 있었는지는 말할 생각이 없는 듯 하다. 그야, 판사 아닌가. 자신과는 대척점에 있을. 모르는 게 나을 것이다.

 

 

 

셰이나 하이웨스트

 

" 생각났습니다, 어디서 봤는지……. "

 

▼ 사진.

- 적대 조직과 싸움이 있은 후, 경찰을 피해 도주하다가 마주쳤었다. 셰이나가 사진을 찍으려는 것을 말리는 와중에 사소한 협박이 있었지만 신고는 그만둔 모양. 그야, 휴대폰을 뺏어 사진을 지웠으니 당연한 일이다. 그 이후에도 관련 신고가 들어왔는지 몇번 살폈지만 없던 걸로 봐서 협박이 잘 먹혀들었다고 생각한 뒤 머리에서 지웠었다.

- 생존자 마을에서 다시 만난 이후에 익숙한 얼굴을 보고 어디서 만났었는지 고민하다 결국 떠올렸지만, 딱히 사감은 없다. 이제 와서 신고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사소한 일에 신경쓰기에는 너무 열악한 환경이므로.

 

 

 

앤디 스티븐

 

" 인상 피세요, 나쁜 짓 한 거 없으니까. "

 

▼ 톰과 제리

- 이셴이 조폭인 걸 들켜 경계받던 관계. 앤디의 연인인 노벨에게 활을 가르쳐주고 있어, 그 시간마다 얼굴을 보고 있다. 겉으로는 꽤 사이가 좋아진 것 같아 보이지만, 글쎄. 괜히 속을 긁는 언행을 가끔 하곤 한다. 크게 악의는 없는 듯. 오히려 재밌다고 생각하거나…….

- 경계하는 건 단 하나 뿐이다. 세이에게 제 자신에 대한 안좋은 이야기를 할까봐 걱정하는 것. 이제는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긴 한다.

 

 

 

노벨 R. 아이언

 

" 도와주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

 

▼ 활!

- 생존자 마을에 들어와서, 활을 연습하는 노벨에게 제가 할 수 있는 만큼은 알려주고 있다. 어렸을 적부터 무기를 여러 가지 익혀둔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었다. 어디까지 도움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큰 불만이 없다면 잘 하고있는 거겠지.

- 노벨의 연인인 앤디와 사이가 좋지 않아 가르쳐줄 때마다 3자대면을 하고 있다. 조금 재밌다고 생각하는 것 같기도.......

 

 

 

아문라 앤더슨

 

" 끝까지 살아남으시길. "

 

폐허의 불문율이 있다. 묻어버린 그 어떤 것도 파내지 말 것.

 

/허연, 마지막 무개화차

 

 

▼ 공항

- 공항에서 처음 만났다. 정확히 말하자면, 좀비를 처음으로 마주했을 때 동행했다. 거긴 지옥이었다. 사람들을 살기 위해 비명을 질렀고, 총 소리가 주변에서 난무했다. 적이 아니라 함께 탈출하기로 결정한 건 이례적인 일이었다. 그는 손에 권총을 들고 있었다.

- 동행인은 어떻게 됐습니까? 그 말에는 답이 돌아오지 않았다. 그 시국에서 아문라가 들어올린 권총과 흉흉한 눈을 빛내던 좀비들. 판단은 어렵지 않았다. 또한, 공항에서 탈출하는 데에 그 속사정을 완벽히 알 필요도 없었으므로 더 이상 묻지 않았다.

 

- 탈출한 뒤 그와는 길을 달리했으나, 생존자 마을에서 다시 만났다. 처음 겪은 재난을 함께한 상대. 어쩌면 동료일 지 모른다…….

- 확실한 건, 살아남기를 바랐다는 한 줄의 문장. 어줍잖은 정이었다. 이 재난이 끝날 때까지 살아있기를.

 

 

 

마니우스 메이론

 

" 도련님. 살아 계셨군요? "

 

그러니 조심해. 두려움이 최상의 안전책이야.

청춘은 제 자신을 배반해, 곁에 누가 없어도.

 

/윌리엄 셰익스피어, 햄릿

 

 

▼ 계약 관계? 친구?

-  도련님, 하고 부르는 말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가문이 얽힌 관계였다. 샤오메이가 영국에 자리잡을 때 메이론이 도와준 것을 계기로 시작된 인연.

- 허나, 이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 좀비 사태에서 가문은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셴은 사실 마니우스가 죽었다고 생각했고, 생존자 마을에서 만났을 때 더욱 놀랐다. 그 이후로는.......

- 친구라고 해도 좋지 않습니까, 마냐?

- 마냐, 마니우스, 가끔은 도련님. 이미 입에 익어버렸는데 호칭을 바꾸긴 힘들더군요.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