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 앞에 좀비가 있으니까. "

어떻게 너를 잊어

우리 영영 이별할 수 있을까?

 

l 함성호, 이름이 없으면 장미의 향기도 사라지리라

이름

하모니아 라일리 로젠타 ㅣ Hamonia Riley Rosentha

 

 

나이

19세

 

 

직업

학생

 

 

키 / 몸무게

147cm / 42kg

 

 

국적

영국

 

 

마을에 도착한 시기

1년 6개월 전

외관

01. 잿빛과 하얀빛 사이의 머리카락. 단정하게 땋아서 왼쪽 어깨에 늘어뜨려 놓았다.

02. 봄이 떠오르는 분홍빛 눈. 감정을 잘 드러내지 못했지만, 깊은 다정함 만큼은 항상 반짝였다.

03. 남색 후드집업과 교복. 오른쪽 손목에 묶은 넥타이. 왼쪽 손목에는 손목 시계. 무언가를 가리기 위해서 넥타이를 묶어 놓았다고 한다.

04. 반창고와 붕대. 양손 붕대는 혹시나 검을 놓치거나, 상처 입을 상황을 대비해서 매어 놓은 것이다.

05. 갈색 부츠에 흰 양말.

성격

잠겨 죽어도 좋으니 

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리라

 

ㅣ 이정하, 낮은 곳으로

 

01. 변함없는 ㅣ 다정한 ㅣ 배려심 많은 ㅣ 관대한 ㅣ 격려하는

01-1. " 난 결국 너를 버리지 못해. "

01-2. " 그걸 알기에 내 전부를 다 바쳐서라도 지킬거야. "

01-3. " 그게 내가 해줄 수 있는 마지막이니까. "

02. 공편한 ㅣ 평등한 ㅣ 미련없는 ㅣ 장담할 수 없는

02-1. " 널 아껴. "

02-2. " 하지만 여기서 더 해줄 수는 없어. 그건 불공평한 일이니까. "

 

03. 엉뚱한 ㅣ 호기심 많은 ㅣ 도전적인 ㅣ 괴짜 ㅣ 끈기 있는 ㅣ 포기를 모르는

03-1. "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다 해보자. 뭐든. "

03-2. " 포기 하지 말자. "

 

04. 고집 센 ㅣ 의지가 굳은 ㅣ 변덕쟁이

04-1. " 그렇게 말해도 난 변함없어. "

04-2. " 사실 나도 날 잘 몰라. "

 

05. 이성적인 ㅣ 과감한 ㅣ 강인한 ㅣ 앞장 서는

05-1. " 내가 할게. "

05-2. " 무슨 일이 있어도 너를 지킬거야. "

 

06. 성숙한

06-1. " 걱정마, 전부 다 잘 될거야 "

06-2. " 이제 어리광 부릴 나이는 지났으니까. "

​기타

01. 태어난

01-1. 8월 15일

01-2. 사자자리

01-3. 해바라기, 아름다운 빛

01-4. 블루 레이스 아케이트, 영혼의 움직임

01-5. 산나무, 자신감

 

02. 가족

02-1. 반려동물인 하얀 포메라니안 강아지. 이름은 포포. 한달 전에 우연히 찾은 아기 강아지로, 매우 소중히 여기고 있다. 혹시 무슨 일이 있을까 후드 집업 안에 넣어 안고 다닌다. 마을에 있을 때는 뛰어다니라고 놓아주지만 그 뒤를 졸졸 쫓아 다니며 걱정한다. 노벨이랑 같이 돌봐주는 중이다.

02-2. 그 외에 가족 얘기는 꺼내는 것을 꺼려한다.

 

03. 버릇

03-1. 양손잡이. 두 손 모두 골고루 사용한다. 검을 들때는 기본적으로 오른손을 사용하지만, 위급한 상황에서는 반대쪽 손으로 검집도 들고 싸운다.

03-2. 쓰다듬. 버리고 싶지 않은 추억처럼 남은 버릇.

03-3. 기본적으로 모두 다 이름으로 부른다. 윗 사람에게 어느정도 존댓말을 쓰지만, 익숙하지 않은지 어색해 보이는 말투다.

 

04. 그외

04-1. 기억력과 관찰력이 뛰어나다.

04-2. 잔상처나, 흉터가 많다. 양 볼의 흉터는 좀비 사태 터지기 이전에 어릴때 입은 것이다.

04-3. 살던 고향의 어렴풋한 바다 향기가 남아있다.

04-4. 진검은 집안에 장식되있던 외할아버지의 보물 1호 애검이다. 멋대로 가지고 나왔다, 그리고 그 덕분에 살아남았다.

04-5. 누군가를 찾고 있다. 기다려, 내가 꼭 널 찾을테니까.

소지품

장검, 물통, 손목시계

관계

- 마가렛

4년  전 법정에서 만난 사이. 재판은 무죄 판결로 끝났지만, 그때 들었던 조언은 방황하던 방향을 한 곳으로 잡아진 느낌을 받았었다. 그때 이후로 다시는 만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마을에서 다시 한번 더 보게 되었다. 나에게 있어서는 얼마 안되는 존경하는 사람 중 한명이야.

 

- 세이

학교를 나서면 항상 똑같은 곳에서 들리던 예쁜 노랫소리. 기타 소리와 함께 들려올 때면 발걸음이 저절로 그 앞을 가게 되었다. 그저 묵묵히 먼저 말을 꺼낼 용기가 없어 매일 같은 자리를 머무르며 계속 노래를 들으러 갔다. 온통 싫다고 느껴버리는 하루를 순식간에 잔잔하고 고요하게 만드는 노랫소리가 좋았다. 기타를 치던 모습이 봄을 피워낸 것 같았다. 마지막날, 떠나야 한다며 이별 선물을 받았다.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좋을텐데. 그렇게 생각하며 받은 선물을 소중히 간직했다. 이렇게 만나게 될줄은 몰랐는데. 반가우면서도 안타까운 감정이 몰아쳤다. 네, 노래를 들려줘요. 우리 잠시 엉망인 된 세상을 잊어봐요.

 

- 앤

고등학교에 처음 올라오던 새학기날, 옆자리 짝궁으로 만나게 됐다. 저를 조금 무서워 하는 모습이 왠지 모르게 귀엽다고 생각해 버렸다. 안녕, 제멋대로 인사를 꺼내고 그것을 시작으로 천천히 친해져 갔다. 이제는 누구보다도 친한 친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소중한 사람이다. 울보인 내 친구. 안녕, 앤.

 

- 앤디

같은 반 친구이며, 현재는 대련 상대도 같이 해주는 소중한 사람이다. 큰 일이 없을때는 서로 투닥거리며 장난도 치고 어울리지만, 함께 대련할 때면 실전을 하듯 거침없이 목검을 겨눈다. 그래야 서로에게 더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잘 아니까. 싸울 때면 앞만 보고 나아가는 나와는 달리 뒤를 지켜주는 든든한 동료이기 때문에 언제나 믿고 있다.

 

- 노벨

같은 반 친구에 함께 반려동물 포포를 돌보는 좋은 협력자에, 소중한 사람. 저가 멋대로 주워 오게된 포포를 서로 맡아주고 있다. 나한테만 의지하는 것보다는 나을 거라고 생각했으니까. 내 고집 들어준 노벨에게 항상 고마워.

 

- 아문라

같은 반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인 마을에는 그 같은 반의 담임 선생님도 함께 있었다. 난 어른은 별로 안 좋아하지만, 존경하는 분이야.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