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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역시 너와 함께 있어, 언제까지고 쭉. " 

이름

하모니아 라일리 로젠타 | Hamonia Riley Rosentha

 

" 고리타분하게 로젠타, 라고 부르지 말고 니아라는 애칭 좀 써줘. "

 

 

 

성별

여성

 

 

 

기숙사

그리핀도르

 

 

 

담당 과목

어둠의 마법 방어술

 

 

 

키 / 몸무게

147cm | 45kg

 

" 사람이 키 좀 안 클 수도 있지. 내가 완전 짱 쎄니까 괜찮아. "

 

 

 

국적

영국

외관

01. 7학년 때의 하안빛 머리카락 그대로. 1학년때의 옅은 잿빛이 히끗하게 보이지만 하얀색이 강했다. 졸업 후, 숏컷으로 자르고 나서부터 길러 벌써 허리를 넘어선 길이까지 길렀다. 검은색 머리끈으로 하나로 올려 묶었는데, 그녀가 말하기를 자신은 손재주가 나빠서, 누군가 대신 묶어줬다고.

02. 분홍빛 눈. 무뚝뚝한 표정, 무심한 눈빛. 여전하다고 느끼면서도 한껏 성숙한 모습을 뽐내며, 작은 체구임에도 결코 어리다고 느끼지 않게 만들었다. 꺾이지 않는 그리핀도르의 의지와도 같이 누구보다 총명하게 빛나는 눈이었지만, 누군가는 그 눈이 먹잇감을 사냥하기 전, 사자의 눈이라고 했지.

03. 깔끔한 옷차림. 남색 목티에 흰 바지. 항상 소매는 팔뚝 언저리 까지 걷고 다녔고, 상체에는 하네스를 하였다. 왼쪽 허벅지에는 지팡이 보관 주머니, 오른쪽에는 낡은 그리핀도르 넥타이를 묶었다. 어깨에 걸친 코트는 본인 것이 아니라는 것을 한없이 증명하는건지, 맞지 않는 어깨, 소매, 발목까지 오는 길이 등이 눈에 띄인다.

04. 양손의 검은색 장갑, 검정 구두. 굽 없이 깔끔한 검은 구두.

05. 여러곳의 타투. 왼쪽 손목의 붉은색 소원 팔찌. 마지막으로 왼쪽 귀의 푸른빛의 수정 귀걸이와 왼손 약지의 반지. 이곳저곳 흉터가 눈에 띄었지만 그만큼 타투들도 눈에 띄었다. 오른쪽 손목에는 세미콜론 타투. 그리고 그 위 팔뚝에는 Gryffindor. 왼쪽 손목에는 Kai, 오른쪽 목에는 Harmonia. 앞에서 말한 두 이름은 모두 한 사람을 가르키고 있다.

성격

네가 밤에 있다면

나는 새벽에 먼저 가 있을게

새벽 달빛에 생각이 많아질 때면

언제든 네 이야기 들어줄 수 있게

 

| 위로의 밤, 김준

 

01. 변함없는 | 다정한 | 배려심 많은 | 관대한

01-1. " 시간이 많이 지났어도 이게 변하겠니. "

01-2. " 이번에는 지킬테니까 걱정하지마. "

 

02. 고집 센 | 의지가 굳은 | 날 선

02-1. " 날 방해하면 너도 가만 안둬. "

02-2. " 누굴 위해 이렇게 하냐고? 그거야 나같은, 우리 그리핀도르 같은 애들 위해서. "

 

03. 이성적인 | 과감한 | 강인한 | 앞장 서는

03-1. " 옛날이랑 다를거야. 나도 안 물러서. "

03-2. " 그러니까 잘 따라와 보든가. "

 

04. 성숙한 | 어른스러운

04-1. " 그때처럼 무너지지 않기 위해서 많이 노력했지. "

04-2. " 그리고 어른 된지가 언제인데 옛날 얘기를 꺼내. "

지팡이

01. 주목 | 13인치 | 불사조의 깃털 | 나긋나긋한

01-1. 주목 : 가장 오래 사는 나무인 주목을 깎아 만든 지팡이는 악당 만큼이나 영웅에게서도 많이 발견된다.

불사조의 깃털 : 불사조의 깃털은 심의 종류 중 가장 희귀하다. 불사조 깃털 지팡이는 가장 넓은 분야의 마법에 능하다. 유니콘이나 용을 심으로 지닌 지팡이 보다는 재능이 드러나는데 오래 걸리는 경우도 있지만 말이다. (포터모어 中)

01-2. 변함없이 꾸밈없는 투박한 지팡이. 하지만 여전히 새하얗디 새하얀 색을 자랑했다. 가까이서만 볼 수 있는 섬세히 새겨진 나무 덩쿨들도. 조금 기다린 길이. 가볍게 휘드르면 획하고 고운 소리가 난다.

01-3. 그녀는 여전히 지팡이를 아낀다. 지팡이도 그 마음을 아는 걸까. 오러 생활을 이어가며 상당히 거칠게 다루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용케 부러지지 않고 그녀의 마법을 이어주고 있는 것을 보면 지팡이와의 유대감은 대단한 것 같다. 지팡이의 애칭은 변함없다. 사라.

01-4. " 때를 기다리자, 사라. 언젠가 그 누구보다 높이 지팡이를 휘두를 그때까지. "

기타

01. 태어난

01-1. 8월 15일

01-2. 사자 자리

01-3. 해바라기, 아름다운 빛

01-4. 블루 레이스 아케이트, 영혼의 움직임

01-5. 산나무의 자신감

 

02. 가족

02-1. 이미 독립한지 오래다. 부모님과는 현재 떨어져 마법 세계에 자리 잡고 있다. 물론 부모님과는 편지로도 잘 안부를 전하며 소통하고 있다.

02-2. 동거인. 하르모니아 카이 로젠타. 그녀와 같은 성씨, 비슷한 이름을 가졌기에 이름만 들으면 혹시나 동생인가? 싶은 의문을 품게 만들 수 있지만 그녀의 오래된 소꼽친구이자 애인이다. 타투로 새긴 이름도, 서로의 눈색으로 맞춘 귀걸이도, 왼손 약지 반지도. 공유하고 있는 악세사리 모두 그녀의 애인을 가리키고 있다. 왜 같은 성인지는 작은 헤프닝이 있었다고만 말해준다.

 

03. 직업

03-1. 영국 마법부 소속 오러. 가장 말단으로 일한지 벌써 2년 가까이 되어가지만 직장 내에서는 뛰어난 일처리를 선보인다고 말이 자자하다. 같은 오러의 말을 들어보면 왠만한 일에는 다 자진 참여하여 뛴다고. 그녀에게 있는 흉터들은 다 일을 처리하다 생긴 것들이다.

03-2. " 로젠타? 뛰어난 친구지. 열정적이고. 하지만...약간 꺼림직 하기도 하지 않겠나. 그 졸업시험 생존자이니. 마법부에 좋은 감정이 있을리가 있겠어. 나도 가끔씩 그 친구 눈을 보면 딱봐도 꼬리 말고, 이빨 감출줄 아는 사자의 눈빛으로 보이는데. 무슨 꿍꿍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지켜 봐야지. "

03-3. 그저 나와 같은 이들의 목소리가 더이상 묻히지 않을 정도의 높은 곳까지 가고 싶었을 뿐이야.  더이상 높은 자들의 권력에 누군가를 희생 당하게 만들고 싶지 않아.

 

04. 좋아하는 것

04-1. 동물. 지나가도 가끔 걸음을 멈추고 인사한다. 싫어할래야 싫어할 수 없는 것. 동물과의 친화력도 여전하다.

04-2. 달콤한 간식. 최근에는 애인이 만들어주는 간식에 입맛이 길들여 졌다고 한다. 항상 막대사탕을 여러개 들고 다니며 입에 물고 다녔는데, 그녀의 말로는 담배 대신 이라고 한다. 물론 담배를 핀 적은 없지만!

04-3. 바다, 수영. 물에서 노는 거라면 다 좋아한다.

04-4. 애인, 친구, 자신의 애정하는 사람들.

04-5. 평화로운 일상.

 

05. 싫어하는 것

05-1. 마법부. 그저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한 장소일 뿐. 거기에 속한 사람들에게 좋은 눈빛을 가질리가 없다. 자신의 눈에는 전부 방관한 살인자들이나 다름 없으니까. 이곳이 진흙탕이라도 너희를 잊혀지지 않게 만들 수 있다면 몇번이고 구르고 무릎 꿇을거야.

05-2. 고기, 생선. 변함없는 채식 주의자.

05-3. 동물을 상처 입히는 이들. 그런 이들은 척추를 별모양으로 꺾어버리겠다고 말한다.

 

06. 버릇

06-1. 양손잡이. 능숙하다고 할 정도로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한다.

06-2. 쓰다듬. 자신이 애정하는 사람들 한정으로만.

06-3. 최근들어 막대사탕을 입에 물고 다니는 습관이 늘었다. 그래서 그런지 칭찬 할 때면 막대사탕을 쥐어준다고 한다.

06-4. 기본적으로 다 이름으로 부른다.

06-5. 직설적이고 짧은 말투. 여전히 필요한 말, 하고싶은 말만 한다.

 

07. 장신구.

07-1. 왼쪽 귀의 푸른빛 수정 귀걸이. 그녀의 동거인이자 애인인 사람의 눈색에 맞추어 한 것이라고 한다. 왼손 약지의 반지 또한.

07-2. 왼쪽에만 남은 붉은색 소원팔찌. 하얀색은 졸업 이후 끊어서 버렸다고 한다.

07-3. 오른쪽 허벅지에 낡은 그리핀도르 넥타이. 한 번 그리핀도르는 영원한 그리핀도르니까.

 

08. 그외

08-1. 기억력이 매우 좋다. 변함없이 뛰어난 관찰력도 선보이며, 오러가 된 이후에는 더 날카롭고 예리해졌다.

08-2. 잔상처들은 어느새 커다란 흉터가 되어 여러곳에 자리 잡았다. 본인은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듯.

08-3. 바다의 향기. 바람의 향기. 시원하고 자유로운.

08-4. 강아지풀. 때때로 그립네. 하지만 어른이잖아. 추억은 두고 와야지.

관계

절망하지도 슬퍼하지도 말자. 우리는 행복을 위해 나아갈 것이니까.

[ 셰이나 하이웨스트 ]

졸업 후 종종 만나며 약속했던 스케이트 보스도 타면서 서로 실력을 키웠다. 하지만 일년 반 이후부터는 셰이나와의 연락이 뜸해지면서 얼굴 보는 일이 적었다고 한다. 본인 또한 오러 일이 바뻐 자주 만나지 못하는 것에 많이 아쉬워 한다.

그렇지만 변함없이 아끼고 사랑하는 친구.

 

[ 앤디 D. 스티븐 ]

졸업하여도 여전히 편지를 주고 받으며 연락을 이어왔고, 때때로 함께 만나며 안부를 묻는 변함없는 같은 그리핀도르 친구.

일에만 너무 매진하여 자주 만나지 못하기에 미안함도 많지만, 언제나 믿고 기다려주고 있다는 것을 알기에 누구보다 든든하게 생각 하고 있다.

무엇보다 소중하고 또 소중한, 그리고 남아있기에 무슨 수를 써서든 지키고 싶은 내 사자들.

 

[ 아이아나 테오도르 ]

하나뿐인 룸메이트 였던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소중한 친구.

비록 졸업 이후에 계속 보내는 편지에 답장은 없었지만, 그저 소식이라도 제대로 전해주고 싶은 마음에 답장 없는 편지라도 계속 보내고 보냈다. 언젠가는, 그래도 잘 지낸다는 한마디의 편지라도 좋으니 올 수 있는 그 날을 기다렸다. 하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 자신이 사는 곳, 정확히는 그 마을 근처에서 만나게 됐으니까. 분명 서로 만나지 못할거라고 여겼던 만남. 하지만 아무말 없이 잘 지내냐, 어디 아프지는 않냐, 외롭게 지내지는 않냐. 그런 가벼운 말들을 던졌다. 응 이라는 대답이 돌아와도 좋았다. 다시 만났다는 사실이.

여전히 네가 소중하고 아껴주고 싶어. 너무도 사랑하는 내 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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