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HE,

::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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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th:: 3/1

Birth Flower:: 수선화, 자기사랑/자존심

Birth Stone:: 아쿠아마린, 젊음

Horoscope::해왕성

Constellation:: 물고기자리

Blood type::B형

Foot: 240cm

 

 

    01.가문 혹은 회사, Duncan      

 

"던컨 사는 교양있는 양복만을 팝니다."

 

Duncan: [명사;남성의 이름]_ 귀족

 

A.1: 머글세계의 대기업, 16세기 이전부터 의류를 팔던 상인이었다가 엘리자베스 왕조에서 왕가 전속 재봉사로 임명, 귀족이 되었다 빅토리아 시대에 큰 성공을 거두어 지금은 영국의 귀족이란 귀족은 전부 던컨 사의 의복을 입는다. 산업 혁명 때에는 아예 기업으로 탈을 바꾸어 대량생산한 의복은 평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영국에는 던컨 사를 모르는 이들이 거의 없을 정도로 그들은 크고, 교양있다. 그들은 왕의 옷 혹은 옷의 왕 이었다.

A.2:그렇기에 그들은 상당히 예절과 예의, 그리고 무엇보다 귀족으로써의 격을 중요시하였다. 모든 행동에서 절제가 보였고 우아하였다. 식기는 항상 바깥에서 안쪽으로 음식의 맛이 섞이지 않게 사용하고 가만 서있을 때는 한 팔을 등 뒤로 짐을 지는 것이 습관화 되어있다. 어떠한 상황에서든 목소리를 일정이상 높이는 일이 없고 발걸음은 항상 일정한 폭으로, 땀냄새가 옷에 배기지 않게 운동을 할 때를 제외하곤 땀나는 일은 일체하지 않았지만 각 잡히고 호리호리한 ㅡ 양복의 핏에 제일 완벽한 몸매 ㅡ 것을 만들기 위해 하루에 몇시간씩 운동을 하는 것이 일상이다. 그들은 던컨의 이름에 걸맞기 위해 모든 강박증을 달고 태어나는 다리미였다.

A.3: 그들의 마법을 쓸 수 있는 선조를 보기 위해선 상당히 시간을 거슬러가야한다. 이렇게까지 머글과 사이가 틀어지기 이전, 정확하게 1600년 대 이전으로 머글과 결혼한 마녀는 그녀의 자식이 마법사의 세계에서 살아가길 원치 않았기에 그들은 그렇게 머글계에서 살아가고 그들의 피가 저 깊은 곳에 묻힐 때까지 온 것.

B.1:상징물은 교양, 귀족, 흑조와 기사도. 상징색은 짙은 남색이다. 단아하고 고급스러운 것만을 중시하는 그들답다. 보통 짙은 남색 양복을 입고 다니며 비지니스 귀족, 이 그들의별명이다. 유서깊은 던컨 가는 당연스럽게도 그들의 재산은 왠만한 왕가의 재산을 가볍게 웃돈다.

B.2: 아직 성차별이 만연하는 19세기와 여성후계자 승계가 안되는 영국 귀족 답게 아직도 그들의 가주는 대대로 남성의 차지이다. 하지만 첫 여성가주였던 이가 회사설립상 최고의 매출을 끌어냈기에 여성이 가주라 부정적으로 보는 차별은 거의 없는 편이었지만, 특이하게도 던컨가는 독자가 많아 아직 가문 내 여성들이 빛을 많이 보지는 못하고있는 상태이다.

 

현재 가문의 28대 가주는 로드릭 칼립소 테일러 던컨.

 

 

NOW: 졸업시험 이후 꿈이 좌절되어 다시 던컨가로 돌아왔다. 원래대로 던컨의 후계자가 되었지만 제 아버지는 절 끝까지 인정을 못해 결국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까지는 회사를 잇지는 못하는 상황이라 가주겸 호그와트의 교수 생활을 하고있었다.

 

      02. 우아, 격식, 교양      

 

A.1: 앞서 말하였듯 던컨 가는 귀족으로써의 격식과 교양이 제일 중요하다 여겼기 때문에 그들은 거의 강박증처럼 그것들을 지키려노력한다.

A.2: 물론 하이럼도 마찬가지이다. 언제나 모두에게 예의있고도 또는 엄격하게 대한다. 배려하고, 이해하며 취미는 클래식과 독서 혹은 승마. 모든 던컨들이 이렇기에.

A.3: 정치와 사회, 사교계까지 모든 교육을 마쳤다. 공부는 물론 사교계도 진출만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인간관계의 부분에서도 감히 완벽을 달린다고 말할 수 있다.

B.1: 그렇기에 자신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행위는 그들에게있어 최악의 행위라 간주된다. 큰 소리로 외치거나 비매너적인 행동, 혹은 격식을 갖추지 못하거나 놓친 것이있다면 심할 경우 가문에서 파문당할 수도 있다.

B.2: 그가 장갑을 잘 벗지않는 이유도 여기에서 찾아볼 수 있다.

C.1: 던컨 사는 교양있는 양복을 팝니다.

 

 

     03. 그리운 이들       

 

NOW.1: 사무치게 그리운 애인,단 한번도 잊은 적이 없었던. 폴룩스 벨데인. 그를 떠올리면 한치도 변함없는 표정이 이따금 괴롭게 일그러진다. 이제는 꿈에서만 만날 수 있지만 다시 만날 수만 있다면 뭐라도 바칠 수 있을 정도였다. 그에게 있어 그의 세상을 무너뜨리고, 그의 세계를 다시 세운 사람. 그가 유일을 허락하고, 히르라는 호칭을 부를 수 있는 단 한사람.

 

오른팔에 그의 이름이 깊게 새겨져있다.

 

언제나, 그랬듯이. 다시 한번 더 찾으러 갈게. 아마 마지막으로 뻗는 것일 내 손을, 한번만 더 굳게 잡아주길. 더 이상 헤어지지 않을 수 있도록.

 

NOW.2: 그는 아들이였다. 비록 나이는 같았지만 그가 아들이 아닌 적은 없었다. 아주 많이 사랑했었다. 자신이 바른 아버지가, 던컨이라는 깊고 썩은 환경에서 저는 혹시라도 올바른 아버지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라비 세이모어는 그 자체로 하이럼에게 희망이였다. 한번만 더 그의 포옹을 받을 수 있다면, 아빠라고 불릴 수 있다면. 하이럼은 뭐든지 할 수 있었다.

 

왼팔에 그의 이름이 깊게 새겨져있다.

 

다시 찾으러왔어. 체리 소다 음료수도, 딸기 파르페도. 너가 다 못먹을 정도로 가져왔어. 첫번째이자 마지막일 내 아들.

 

 

 

    04. 종교     

 

A.1: 모태신앙을 가지고 태어났다. 기독교로 자주 하나님을 입에 담는다. 그렇다고 교리에 집착하거나 전도를 하려는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가끔 하나님의 이름으로 대충 때우며 억지논리를 부리는 경우도 있다.

A.2: 의외로 심도깊은 신자라 하나님을 제외한 이 ㅡ예를 들면 멀린ㅡ 의 이름은 절대 입에 담으려 하질 않는 편이다. 자신이 종교를 억지로 전도하지 않으려 하는 것처럼 자신도 종교에 간섭받고 싶진 않아하는 듯. 

 

    05. 마인드 팰릭스     

 

A.1: 기억력이나 암기력이 비이상적으로 좋지만, 결코 선천적인 재능이 아니다. 던컨 가의 후계자는 가면 갈 수록 허들이 높아졌기 때문에 천재라는 코르셋에 조여져만 갔다. 그리고 하이럼의 아버지 로드릭인 선행학습을 심할 정도로 시켜 와 유명대학 교수진 몇십명을 데려와서 마인드 팰릭스 사용법을 억지로 외우게 했다. 

A.2: 지금도 가끔 시간이 남을 적에 마인드 팰릭스를 하는 둥으로 시간을 때우기도 한다. 이러한 것을 보자하면 공부자체가 싫지는 않은 듯.

 

      06. 화려함      

 

A.1: 그는 언뜻 단아하고 고급스러우며 심플한걸 선호하는 듯 했지만 그의 지팡이처럼 화려한 걸 선호한다. 물론 던컨 가에선 화려한 걸 선호하지 않아 아무에게도 티를 내지 않는 상태이다.

A.2:불꽃놀이나, 서커스 등. 그가 경박스럽다고 말 모든 화려한 것.

 

 

     07. 억양       

 

A.1: 기본적으로 포쉬 억양이다. 말 끝을 살짝 늘려 말해 느리게 말하는 것 처럼 들릴 수도 있다. 말마다 달콤하고도 중후한 감탄사가 들어가지만 진심으로 우러러나오기 보단 예의를 갖추기 위해 의무적으로 사용하는 느낌이 세다.

 

 

      08. 호불호      

 

Like: 다 두고왔어. 다시 찾으러 갈게.

Hate: 불, 혼자인 풀밭, 잠, 너가 아닌 고양이, 너가 아닌 곰인형. 

 

     09. 강박증/트라우마      

 

A.1: 앞서 던컨 가와 격식 항목에서 말하였 듯 던카가의 자제들은 태어날 적부터 강박증을 달고 살아야한다. 심지어 잠에 들 때마저도 바른 자세를 강요 받는다.

B.1: 불을 매우 싫어한다. 왠만하면 방에 촛불을 키지 않는다. 큰 불을 보면 답잖게 조금씩 흐트러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유는 절대 가르쳐주지 않고, 양해를 구해야하는 상황이지 않는 이상 불을 싫어한다는 사실조차 알려주지 않는다.

 

제 소중한 이들까지 없앤 불,그는 이제 불을 무서워한다. 그에게 있어 불은 항상 소중한 누군가의 죽음이었자 그의 세계의 끝이였다.

 

불을 보기만해도 괴로워하며 호흡곤란이 온다.

 

C.1: 그는 일종의 ptsd를 앓고있는데, 불면증이였다. 어느순간부터 꿈을 꾸는걸 두려워했다. 꿈에서는 그 누구보다 행복했지만 깨기만하면 사무치는 허무감에 숨이 막혀 죽을것만 같았기 때문. 잠을 자고 싶어도 못 자는것이 아닌 잠 자체를 두려워하는 것이기에 심각한 수면부족에 시달리고있다. 그는 아직도 졸업시험의 악몽속에 갇혀있는 것이였다. 수면부족탓인지 이따금 빈혈이나 코피를 흘리는 둥 매우 건강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