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부신 오늘에도, 더욱 눈부실 내일에도 말할게요. ...영원히요.
이름
: 오델리아 프시케 엘란츠 / Odelia Psyche Erlantz
미들네임의 Psyche는 사이키가 아니라, 프시케. 프시케라고 불러주세요 그대. 그 편이 더 예쁜걸요!
성별
: 여성
기숙사
: 후플푸프
키 / 몸무게
: 168cm / 45kg
국적
: 영국

" 오늘도 사랑해요."
외관
(꽁치 님의 커미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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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게 찰랑거리는 회색빛 머리카락 | 화사하고 따스한 금빛 눈동자 | 또래에 비해 늘씬하고 곧은 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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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무늬도 없는 분홍색 리본 | 단정하게 입은 노란색 교복 |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하얀 니삭스와 검은색의 메리제인 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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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때 라비에게 받은, 네모로 된 금속 장식이 달려있는 금색 목걸이 | La verita 라는 글씨가 새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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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학년이 되기 전 부모님께 받은 진주 귀걸이를 양쪽에 하고 있다.
"아, 이 분홍색 리본이 뭐냐구요?"
"이건..."
"제 목표죠."
하늘도 예쁘고
달도 예쁜 날에
너는 오죽할까.
| 흔글, 달
성격
이별을 모르는 사람처럼 살아 이토록 정다운 사람처럼
| 박소란, 정다운 사람처럼
Keyword 1_ 온화한 | 나긋한 | 너그러운 | 상냥한
"오늘도 사랑한다고 말할래요."
"우리가 같이 있으니 당연한 거잖아요."
"손 잡아줄까요?"
Keyword 2_ 공손한 | 이해심 많은 | 포용력 있는 | 활기찬
"조급해하지말고,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
"제가 옆에서 기다릴게요."
"지금까지 쭉 함께 있었던 것처럼."
Keyword 3_ 끈기있는 | 일관성있는 | 성실한 | 신중한
"좋다, 싫다... 그렇게 둘로 나눌 수 있을 리가 없잖아요."
"싫어하는 걸 물어도 대답할 수가 없는걸요."
"그야, 전부 제각각 갖고 있는 그 빛을 사랑하니까요."
Keyword 4_ 동정심이 많은 | 솔직한 | 낙천적인 | 의지가 강한
"오늘 간식으로는 쿠키를 준비해봤어요!"
"앗, 어제 간식도 쿠키이긴 했죠..."
"그렇지만 제가 좋아하는 걸 제가 좋아하는 모두와 나눠먹고 싶은 게 당연하잖아요!"
아득하고 따스한 너를,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니?
| 오병랑, 꿈의 독서
지팡이
너도밤나무 | 12인치 | 유니콘의 꼬리털 | 나긋나긋하게 잘 휘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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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 쪽에 있는 세련된 세공이 돋보이는 지팡이. 휘어짐없이 무척이나 곧게 뻗어있는 형태이다. 가볍고 얇아 손에 쥔 채 휘두르기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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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밤나무 Beech. 이 지팡이의 벗의 나이가 어릴 경우, 그 나이에 비해 현명한 이이며 나이가 많을 경우, 이해심과 경험이 풍부한 이이다. 너도밤나무로 만들어진 지팡이는 보통 관대하지 않은 이에게는 힘을 주지 않는다. 너도밤나무 지팡이와 알맞는 짝이 주인이 되면 다른 지팡이들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세밀함과 예술적인 특징을 보여 관능적인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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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의 꼬리털. 마법을 사용함에 있어서 기복이 없어 언제나 일관된 마법을 쓰기 쉽고 변동이나 사고가 가장 적다. 대체로 어둠의 마법을 사용하기 어려우며 첫 주인에게 가장 충성스러운 성질을 보이는 것과 동시에 주인의 능력에 개의치 않는다.
기타
물통 속 번져가는 물감처럼 아주 서서히 아주 우아하게 넌 나의 마음을 너의 색으로 바꿔 버렸다.
너의 색으로 변해버린 나는 다시는 무색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넌 그렇게 나의 마음을 너의 색으로 바꿔 버렸다.
| 김정수, 물감
*Theme song :: https://soundcloud.com/hamoloid/opusculum-for-violin-and-cembalo
1. Erlantz 家
(*밀티 님의 커미션입니다.)
- 가문의 상징은 로즈마리. 당신의 존재로 나를 소생시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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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계, 방계, 혈족, 그리고 혈통을 가리지 않고 예술적인 가치를 중시하는 가문. 오래 전, 어느 순혈 가문의 한 마법사로부터 이 아름다운 가문이 시작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정확한 때는 적혀있지 않지만 추측하건대 약 15세기 중후반 정도. 그 시초의 엘란츠가 정확히 어느 가문의 사람이었는지는 기록되지 않았다. 대신에 그가 기록하지 않고자 한 이유는 전해져오는데,
‘창대한 예술의 시작에 예술이 아닌 다른 것이 끼어들면 그 아름다움을 망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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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엘란츠와 관련된 예술가들을 특정하는 말은 두가지로 나뉜다. 엘란츠의 예술가와 엘란츠 가(家)의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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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란츠의 예술가. 엘란츠 내 기존의 예술가들에게 인정받은 자들로 마법 사회의 예술가 중 다수가 선망할 정도로 명성이 대단하다. 엘란츠의 예술가들은 각 분야에 맞는 오케스트라, 발레단 등으로 다양한 집합을 이루고 있으며 1년에 몇 번씩 그 분야별로 공연 또는 전시회 등을 개최하곤 한다. 특히, 그 중에서는 1년 중 유일하게 모든 엘란츠의 예술가들이 모여 한 공간에 전시회를 개최하고 공연을 하는 '엘란츠의 날' 이라는 행사가 가장 규모가 큰 편. '엘란츠의 날' 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크리스마스 이브에 개최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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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란츠의 예술가가 되는 방법은 1년, 또는 3년, 어쩔 때엔 2년 7개월 만에, 들쭉날쭉한 주기로 기존 엘란츠의 예술가 간부들이 시험을 주최하면 그에 응시하는 방식. 정확한 평가 기준이나 그들 내에서 평가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등에 대해서는 불명확하다. 또한 그 시험을 통과하는 이도 적다. 1명이 나오면 그나마 1명이라도 나온 정도이고, 보통은 아무도 통과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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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란츠의 예술가가 되면 그들은 그들이 소유한 물건 등, 어느 곳에든지 자유로이 엘란츠의 문양을 새길 수 있다. 또한 엘란츠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공식 행사에 참가할 권리를 얻게 되며 본인이 원한다면 '엘란츠' 의 성을 다는 것도 허용된다. 그들은 가족이나 마찬가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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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란츠 가(家)의 예술가. 공식명칭인 엘란츠의 예술가와는 달리, 공식적인 것은 아니나 편의상 그렇게 불리곤 한다. 이미 엘란츠의 성을 달고 태어난 이들 중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이를 가리키는 말. 본디 예술적인 가치와 관련깊은 가문인 만큼 그들의 일원의 대부분은 자연스레 어릴 때부터 여러 예술에 조예가 깊고 그에 따른 재능을 가진다. 엘란츠 가의 예술가들은 지극히 당연하게도, 엘란츠의 예술가가 되기 위해 평생을 바친다.
2. Family
- 자상한 아버지, 현명한 어머니, 그리고 자기 자신.
- 엘란츠의 직계혈족.
3. Odelia
너는 세상을 햇빛으로 가득 채울 수 있는 존재라는 걸 기억해
| 백설공주
3-1. Birth
- 흐드러지는 꽃내음이 가득하던 날, 동이 트던 때에 햇살과 같이.
- 순수한 마음의, 데이지.
- 행복& 행운의, 에메랄드.
- 인내의, 바데라이트.
- 쌍둥이자리.
3-2. Value
- 모두, 오늘도 사랑해요!
- 그 외에 다른 생각이 필요한가요?
3-3. Like
- 발레. 좋아하는 게 당연하잖아요! 어릴 때부터 좋아했어요.
- 노래를 들으면 꼭 그 노래에 맞춘 춤이 머릿속에서 그려져요. 그렇게 들려오는 노래에 맞춰 머릿속에서 작은 무대를 열면 기분이 편안해지곤 해요.
- 쿠키, 마카롱, 케이크, 타르트... 단 게 좋아요. 물론 체중조절때문에 잘 먹지는 못하지만 오히려 먹지 못하다보니 더욱 좋아하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 나비의 날갯짓은 참 아름답지 않나요? 우아하고, 팔랑거리고, 흔들림없이 날아가는 게 꼭.. 발레같아서.
- 리본도 좋아해요. 리본이 있으면, 춤을 출 때 팔랑거리면서 휘날리는 모습이 정말 예쁘거든요! 그리고 조금 우아해보이지 않아요? 아, 아님 말구요.. 헤헤.
- 후플푸프. 가족이나 마찬가지죠. 오늘도 사랑해요, 함께 오소리 포옹을 해요!
- 사랑하는 나의 자랑, 엘란츠!
3-4. Hate
- 추운 건 싫어요. 추운 날에는 발레를 연습하려고 연습복을 입으면 너무 추워서 춤을 출 수 없을 정도로 손가락도 발가락도 꽁꽁 얼어버린단 말예요.
- 특별히 싫어하는 건 별로 없어요. 모든 것에는 저마다의 아름다움이 존재하는걸요.
3-5. Habit
-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습관이 있다. 특별히 몇 곡만을 지정해 흥얼거리는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 생각나는 것인듯. 가끔 듣다보면 아, 이 노래 하다가도 금방 다른 멜로디로 바뀌곤 한다. 정말 즉흥적으로 생각나는 음악들을 전부 섞어버리는 것 같다.
3-6. The others
- 엘란츠라는 이름에 걸맞게 소녀는 발레에 재능을 보이는 편이었다. 허리를 곧게 펴고, 발뒤꿈치를 들고, 꽃잎 위를 밟듯이 사뿐하게.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여러 분야의 예술들을 접할 수 있었던 소녀는, 무대 위에서 저마다의 역할을 갖고 하나의 이야기를 춤으로 표현해나가는 발레에 호감을 갖게 되었다.
- 발레를 해온 덕인지, 몸가짐은 어릴 때부터 제 나이 또래에 비해 우아한 티가 났다. 손짓, 발걸음, 표정 하나하나에 기품이 흘러넘치는 편.
- 목에 묶고 다니는 분홍색 리본은 새 것처럼 보인다. 언젠가 엘란츠의 예술가가 되어 이 리본에 문양을 새기고 싶다고, 소녀는 꿈꾸는 듯한 표정으로 말하곤 했다.
- 언제나 예쁜 리본으로 포장한 쿠키 한 봉지를 들고 다닌다. 살이 찌면 안되는 자신의 입장상 그리 단 쿠키가 아닌, 설탕이 적게 들어간 것이라 시중의 쿠키에 비해 단 맛은 적지만 그것으로도 만족하는 듯.

관계
내일도 네가 그리울 거야. 지금까지 쌓여왔던 사랑의 무게만큼.